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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정책홍보 스토리텔링" 강의

홍보강사 김태욱 2020. 11. 28. 10:14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정부세종청사에 갔다. 

먼저 오송역까지 SRT로 이동했다. 약 30~40분 정도 걸렸다. 그리고 오송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가야 했다. 오송역에서 정부세종청사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오송역 7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버스 타는 곳으로 연결된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쪽으로 우르르 따라가면 된다. 거기서 BRT 1001번을 타면 된다. 그리고 20분 정도 가면 세종청사북측 정류장이 나온다. 그리고 다음은 세종청사남측 정류장이다. 방문 부처를 확인하고, 북측이나 남측에서 내리면 된다. 나는 방문지가 국가보훈처라 세종청사북측에서 내렸다. 

이번 국가보훈처 방문은 <2020년 국가보훈처 관리자 역량 향상 과정>의 하나로 '효과적인 정책메시지 소통을 위한 스토리텔링' 강의 요청 때문이다. 나는 강의 제목을 "메시지로 시작해서 콘텐츠로 완성하는 정책홍보 스토리텔링"으로 하고 커리큘럼을 아래와 같이 만들었다. 

I. 전략적으로 메시지를 개발하라
  - 정책홍보와 스토리텔링 
  - 정책 홍보는 전략 싸움, 핵심은 2M
  - 메시지 표현 기술

II. 개발한 메시지는 스토리텔링하라
  - 가장 쉽게 메시지 전달하는 법
  - 브랜드 스토리텔링 기법

III. 스토리는 콘텐츠로 완성하라
  - 글, 이미지, 동영상 콘텐츠
  - 정책이용자 사례 스토리텔링
  - 뉴미디어와 콘텐츠 전략

정책(政策)이란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증진(增進)하려고 하는 시정(施政)의 방법(方法)'이라 한다. 그래서 정책 홍보 목적은 국민(정책 이용자)의 정책 이해와 동의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 홍보 = 행정서비스"다. 정책 부처는 정책을 알려야 할 의무가 있고, 국민은 정책을 알 권리가 있다. 정책을 제대로 알리는 것은 공직자의 당연한 행정서비스다.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책 설계가 반, 정책 홍보가 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책 성공에서 홍보는 중요하다. 그런데 정책홍보는 어렵다. 정책 내용이 일반 국민에게 익숙하지 않거나 전문 행정용어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국민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메시지와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절실하다. 

정책홍보의 시작은 메시지에서 출발해 스토리, 콘텐츠로 간다. 즉 정책홍보를 하기 위해서 홍보담당자는 정책 메시지를 개발하고, 개발한 메시지를 스토리로 엮어서, 창의적인 콘텐츠로 완성하고 미디어로 소통해야 한다.

​먼저 정책이용자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전략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요리로 비유하면, 요리하기 전에 레시피에 적합한 재료를 준비하는 셈이다. 그런데 발굴한 메시지는 건강한 재료지만 맛은 그다지 신통치 않다. 맛있게 만들어야 한다. 좋은 재료가 메시지라면 메시지를 맛있게 요리하는 것이 스토리텔링이다.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맛이 없으면 고객이 먹지 않는다.

​그래서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은 메시지 쿠킹(message cooking)’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잘 만든 스토리라는 요리는 예쁘면서 음식을 잘 보호할 견고한 그릇에 담아야 손님상에 제대로 나갈 수 있다. 이때 그릇이 콘텐츠다.

이번 강의 대부분은 지난 6월에 발간한 전자책에 담았다. ‘메시지로 시작해서 콘텐츠로 완성하는 정책홍보 스토리텔링’이다. 그동안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강의에서 다뤘던 내용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 김태욱 강사/컨설턴트 T.010 3030 2023 PRman@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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