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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페이퍼에 입주한 '김태욱전자책방'

홍보강사 김태욱 2021. 3. 17. 00:12

전자책 포털사이트 유페이퍼에 나의 전자책방 "김태욱전자책방"이 입주해 있다.

주소는 www.upaper.net/prman 이다. 2020년 3월부터 전자책을 쓰기 시작했는데, 만 1년 만에 22권을 썼다. 쾌거다.

나는 종이책을 2007년부터 쓰기 시작했다.

'똑똑한 홍보팀을 만드는 실전홍보세미나'를 시작으로 2020년 4월에 나온 '정책홍보 보도자료 작성 실무'까지 약 13년간 총 12권의 책을 출간했다. 모두 내 업무와 연관된 홍보, 마케팅, 스토리텔링, SNS 등이다.

그런데 작년에 전자책(ePub) 만드는 걸 배우고 전략을 바꿨다.

내가 직접 쓰고 만드니, 내가 원하는 대로 기획하고 쓰고 디자인할 수 있다. 그러니 자주 쓰게 되었다. 게다가 코로나19로 강의와 컨설팅이 줄어드니 더 그렇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제는 누구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는 시대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미디어가 생기면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 나는 이걸 이펍(ePub)라는 전자책에서 찾았다. 전자책도 디지털 콘텐츠다. 이펍을 만들고 유페이퍼로 유통하게 되니, 수입도 짭짤하다. 작곡가가 음원으로 인세를 받듯이, 나도 매월 인세를 받는다. 물론 기존 종이책 인세도 받지만 말이다.

전자책 어떻게 쓰고 만들고 팔까?

내 경험을 전자책으로 만들기도 했다. 거기에는 원고 쓰는 요령부터, 이북스타일리스트로 이펍 만들기, 유페이퍼를 통해 교보, 알라딘, 예스24, 리디북스 등 인터넷서점에 유통하기,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로 홍보하는 방법까지 담았다. 전자책은 약간의 기획력과 글쓰기에 조금 자신 있다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분야다. 노후연금만큼은 안 되더라도 매월 일정 금액을 받는 재미는 쏠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