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소셜 마케팅

제대로 통하는 소셜마케팅 7가지 법칙

홍보강사 김태욱 2019. 11. 4. 10:34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은 2010년이 최고의 변곡점이다. 홍보, 광고, 마케팅, 브랜딩 등 분야에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다루는 기업과 기관은 2010년 전후로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은 변해야 했다. 트위터를 시작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출현과 스마트폰 대중화로 홍보 전략, 광고 전략, 마케팅 전략, 브랜드 전략을 변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돼버렸다. 이제 기업도 고객도 수신과 발신이 다 가능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대가 되었다.



2011년에 『제대로 통하는 소셜마케팅 7가지 법칙』을 썼다. 어느 출판사에서 내게(김태욱) '소셜미디어 홍보'로 써보자는 제의가 와서 시작한 집필이 '소셜마케팅 7가지 법칙'을 만들고 그 책을 쓰게 되었다. 소셜마케팅 태동 시기라 혼자 쓰기 부담스러워 당시 유명 트위터이자 같은 그룹에 근무했던 이영균 저자와 함께 이 책을 썼다.


약 9년이 지났다. 그런데 그때 주장한 '소셜마케팅 7가지 법칙'은 아직도 유효하다. 하나씩 다시 생각해보면서 정리했다.



■ 月요일, 달이 뜨는 밤이나 언제나 '실시간의 법칙'

소셜미디어의 가장 특징의 하나인 '실시간성'이다. 기존의 매스미디어와 달리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치 등 소셜미디어는 정해진 방영 시간이 없다. 쓰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사용한다.



■ 火요일, 불꽃같이 빵 터지는 '가벼움과 Fun의 법칙'

콘텐츠의 특징이다. 콘텐츠는 불꽃처럼 번뜩이고 가볍고 재미있어야 한다. 심지어는 병맛이다. 매스미디어 콘텐츠가 다소 진지한 콘텐츠였다면 소셜미디어 콘텐츠는 반대다. 미디어 속성으로 봐도 매스미디어는 푸쉬미디어(Push media)라면 소셜미디어는 풀미디어(Pull media) 성격이 있다. 그들이 콘텐츠를 열어야 볼 수 있다. 재미있거나 아주 정보가 좋아야 한다. 펀,팁,뉴(Fun, Tip, New)해야 한다. 



■ 水요일, 흐르는 물처럼 진실한 '콘텐츠 진정성의 법칙'

그래도 기업 기관의 콘텐츠는 진정성이 뒷받침돼야 한다. 상선약수(上善若水), '흐르는 물이 최고의 선'이라 했다. 고객과 국민을 속이지 않는 진실한 메시지와 콘텐츠로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



■ 木요일, 목재는 그 쓰임에 따라 달라지는 '미디어믹스의 법칙'

목수는 나무를 쓸 때 필요에 따라 나무를 고른다. 홍보 마케팅에서 미디어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필요에 맞게 적재적소에 미디어를 사용해야 한다. 블로그를 쓸지, 페이스북을 쓸지, 아니면 매스미디어를 쓸지도 필요와 목적에 따라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   



■ 金요일, 금쪽같은 고객의 소리를 듣는 '경청의 법칙'

고객의 목소리는 황금이다. 바로 고객의 목소리를 금쪽같이 귀하게 여기는 경청의 법칙이다. 소셜미디어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다. 알리기에 급급한 홍보 목적으로만 사용해서는 안 된다. 단소리도, 쓴소리도 많이 들어야 한다. 고객과 국민의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소셜미디어를 하지 말아야 한다.   



■土요일, 옥토를 가꾸듯이 고객을 가꾸는 '관계의 법칙'

기업과 기관은 고객과의 친구 같은 관계가 필요하다. 기업이나 기관이 이벤트나 홍보만을 목적으로 소셜미디어를 운영한다면, 고객은 체리피커가 되거나 떠난다. 기업과 기관은 비옥한 땅을 가꾸듯이 고객과 관계를 가꿔야 한다. 소셜미디어에서 기업과 기관은 고객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



■ 日요일, 태양처럼 고루 비추는 '전 임직원 대변인의 법칙'

소셜미디어는 소셜미디어 담당자나 관련 팀에서만 해서는 성공하기 어렵다. 성공한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보면 대부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서 서로 '좋아요', '댓글달기', '공유하기'를 끊임없이 했다. 또, 기업이나 기관이 부정적인 이슈에 놓였을 때도 임직원이 함께 대변인 역할을 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게 좋다. 물론 전략적 대응이다.



이 소셜미디어 7가지 법칙은 소셜미디어가 태동할 무렵인 2010년 봄부터 기획해서 2011년 봄에 책으로 나왔다. 어떻게 하면 일목요연하게 소셜미디어 마케팅 특징을 설명할까를 고민하다가 월, 화, 수, 목, 금, 토, 일 7개 요일에 특징을 스토리로 엮어서 스토리텔링했다. 당시 이 법칙으로 강의도 많이 했다. 9년이 지나 다시 정리했다. 아직도 이 7가지 법칙이 적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태욱 강사 / 컨설턴트
 - 홍보 분야 : 홍보전략, 언론홍보, 보도자료 작성, 사회복지 문화 홍보 교육
 - 스토리텔링 분야 : 브랜드스토리텔링, 소셜스토리텔링, 퍼스널스토리텔링 교육
 - 소셜미디어 분야 : 온라인 홍보, 소셜미디어 홍보, 소셜콘텐츠 코칭 교육
 - 1기업 홍보마케팅 분야 : 홍보마케팅 전략, 퍼스널브랜딩 전략 코칭 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