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송복지관, "마을신문 만들기" 강의와 코칭

성남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서 벌써 3주째 "마을신문 만들기"를 함께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9주간 서울시 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온라인 기자 되기" 과정을 진행 경험이 있어 선뜻하기로 했다. 50플러스 "온라인 기자 되기"과정은 '소설미디어 홍보 전략과 소셜 콘텐츠 기획·제작 방법'을 주제로 지난 9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강의와 코칭을 했다. 이 과정 목표는 참여자에게 소셜미디어 기자로서 지식과 소셜미디어 홍보 전략 수립 능력을 익히고, 기관의 홍보 아이템을 발굴, 취재, 개발까지 직접 기획하고 작성하고,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제작 능력을 익히는 것이었다면, 지금 진행 중인 "마을신문 만들기" 과정은 실제로 마을신문을 만들기 위해 취재하고 사진 찍고 기사를 써야 한다.

"마을신문 만들기"는 예전에 회사에서 사보를 만들었던 기억을 많이 소환하게 했다. 첫 직장에서 2년 정도 사보를 만들었는데 정말 신나게 일했다. 특히 학창시절부터 사진 찍기와 글쓰기를 좋아해서, 사보에 쓰는 웬만한 사진은 직접 찍고 기사를 썼다. 그리고 각 지역 주재기자들과 편집회의를 하고 취재를 분배하고 기사 글을 교정했던일, 또 취재 기자들에게 사진 촬영과 글쓰기 강의를 했던 작업들이 "마을신문 만들기" 과정과 같다.

그래서 신입사원 시절 사보 제작 경험을 토대로 "마을신문 만들기" 진행도 비슷하게 했다. 내가 밑은 총 9주 중 현재까지 진행한 3주는 참여하신 분들과 신문 기획회의를 해서 편집과 취재 계획을 세웠다. 또 기사 쓰는 방법과 취재 방법에 대해 강의와 코칭을 했다. 그리고 향후에는 취재 실습을 한 번 더 하고, 그다음에 직접 취재를 하고 기사를 쓰고 글을 다듬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아쉽게 사진촬영과 이미지 편집은 다른 강사께서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에 진행할 때는 이 부분도 내가 하고 싶다.   

최근 들어 코칭을 자주 하게 된다. 코칭은 강의나 컨설팅과는 차이가 있다. 코칭은 코치가 코칭 대상자들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코칭 과정에는 일부는 강의도 하고 약간의 컨설팅도 포함된다. 지난 몇 년간 20여 개의 심리상담센터 홍보 마케팅 코칭을 했고, 올 4월과 5월에 경기도 창업센터 한 중소기업을 마케팅 전략을 코칭 했고, 또 경기도 한 도시의 홍보전략 수립도 진행했다. 확실히 코칭은 코치와 코칭 대상자의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 호흡이 잘 맞는 팀은 확실히 성과물도 좋다. 또 코칭 사례는 강의 내용을 탄탄하게 해준다.

■ 김태욱 강사 / 컨설턴트
- 홍보 분야 : 홍보전략, 언론홍보, 보도자료 작성, 위기커뮤니케이션, 사회복지홍보
- 스토리텔링 분야 : 브랜드스토리텔링, 소셜스토리텔링, 퍼스널스토리텔링
- 소셜미디어 분야 : 온라인 홍보, 소셜미디어 홍보, 소셜콘텐츠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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