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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스마트기기로 콘텐츠 제작' 강의 실습

홍보강사 김태욱 2019. 3. 22. 08:43

"작년에 대표님께 강의 요청드렸었는데, 일정 어려우시다고 하여
올해 진행하고자 하는 강의 관련하여 대표님께 강의를 재요청 드리고자 메일 드립니다."


지난달에 메일이 왔다. 작년에 강의 일정이 겹쳐 강의를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다시 강의 요청이 와서 강의를 진행했다.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대외협력팀에서다.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이자 세이브더칠드런 법인이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학대, 방임, 질병, 빈곤, 장애 및 기타 사정으로 친 가정에서 자랄 수 없는 경우, 일정기간 위탁가정(대리, 친인척, 비 혈연 일반)을 제공하여 보호하는 아동복지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강의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정위탁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가정위탁 홍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홍보 전략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방법을 요청했다.


중앙위탁지원센터 대외협력팀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정위탁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가정위탁 홍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강의 진행 예정으로 강의 내용 관련하여 전국 가정위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강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는데, 조사 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사진 촬영 및 영상 제작과 관련하여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강의가 필요하다는 종사자들의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지역 가정위탁지원센터의 경우 가정위탁 홍보를 위해 소식지 및 행사자료, 보도자료 등에 다양한 사진을 첨부하는 경우가 많고,  가정위탁 홍보를 위해 내용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동영상 촬영 및 제작 기법이 필요하단다. 그래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이미지, 동영상 제작 실습 강의를 의뢰해 왔다. 홍보담당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를 통한 간단한 동영상 제작 기법을 알려주셨으면 희망했다.



강의장소는 서울역 부근 플립사이드, 교육 참가자들이 전국에서 오므로 접근하기 좋은 서울역 근처를 잡은 모양이다. 시간은 1시 10분부터 3시 10분까지 2시간 강의다. 1시 10분이라 점심은 근처에서 해결하려고 했는데... 마땅히 점심식사 장소가 없었다. 그 흔한 패스트푸드가게도 없다. 포기하고 강의 마치고 먹자고 마음먹었다. 미리 도착해 노트북을 세팅하는데, 다행히 간식이 나왔다. 강의 때 나온 간식을 몽땅 먹는 경우는 드문데, 이날은 다 먹었다. 아마 점심을 먹는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



강의 내용은 스마트폰 실습 위주다. 콘텐츠는 글, 이미지, 동영상이 전부다. 이중 글쓰기를 제외한 이미지와 동영상 제작을 아주 간단히 스마트폰을 활용해 만드는 법을 강의했다. 사진 찍고, 사진 편집하고, 동영상 제작하는 법, 그리고 추가로 홍보담당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앱을 강의했다. 주로 스마트폰 앱을 중심이지만 일부는 노트북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도 있다.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제목 : 스마트기기로 콘텐츠 만들기
I. 스마트기기로 사진 작가 되기
  1. 스마트폰 카메라 알기
  2. 사진 촬영 기법
  3. 빛과 노출 촬영 기법
  4. 무료 이미지 폰트 활용하기


II. 스마트기기로 디자이너 되기
  1. 스마트폰 기본 편집 활용하기
  2. 앱 활용하기(1) : Photo Wonder
  3. 앱 활용하기(2) : 글그램
  4. 앱 활용하기(3) : CamScanner
  5. PC 활용하기 : PhotoScape


III. 스마트기기로 동영상 콘텐츠 만들기
  1. 콘텐츠 기획하기
  2. 앱 활용하기 : Quik
  3. PC 활용하기 : AlS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