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기획 언론홍보

한국소비자원, 신입사원 대상 '보도자료 작성과 언론 대응' 강의

홍보강사 김태욱 2019. 1. 16. 17:34

기해년 첫 강의는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소비자원이다.
10월부터 12월까지 정신없이 강의를 하다가 12월 20일 경에 2018년 강의를 모두 마치고 3주 정도 잘 쉬었다. 물론 그 시간에 업무 관련 연구와 자료를 만들었지만 어쨌든 3주 만에 하는 강의다.


지난 12월에 한국소비자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과 언론 대응' 특강을 했는데, 나름 반응이 좋아 오늘은 신입사원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대부분 임직원들이 보도자료를 쓴다. 그래서 신입사원에게 더욱 필요한 교육이라고 교육담당자께서 귀띔해주었다.



"환영합니다. 2018 하반기 신입직원 교육"
강의장은 한국소비자원 3층 중강의실이다. 신입사원을 만나니, '신입'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젊고 밝았다. 3주째 신입사원 교육이라니, 좀 지칠 만도 한데, 에너지가 넘쳐 보였다.


'보도자료 작성과 언론 대응' 강의는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이다.
홍보 PR에 대한 간단한 개념과 홍보 전략에 대해 20~30분 정도 강의했다. 보도자료 작성은 홍보 전략 중 메시지 전략의 연장선이기 때문에 메시지 개발과 팩트 정리, 메시지 표현은 필수 요소다. 그리고 메시지는 미디어 전략과 연결된다. 물론 그전에 홍보 목적, 목표 공중을 정해야 한다.

 


보도자료 작성에 들어가면 메시지 전략을 토대로 메시지를 배열한다. 주제목, 부제목, 리드문, 본문, 인용문 등으로 재배열하고 문단, 맥락을 점검한다. 그리고 첨부자료를 체크한다. 이 보도자료 작성 강의는 50분 정도 한다. 아쉽지만 실습은 시간이 짧아서 하지 못했다. 보도자료 실습까지 하려면 강의시간이 최소 4시간 이상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20~30분 정도는 언론 대응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주로 신입사원이 실수하는 부분만 강의했다. 실제로 신입사원 때는 언론 대응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이런 부분에 대해 실수하지 않도록 팁을 줬다. 2시간은 금방 지났다. 모쪼록 신입사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