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강사 김태욱의 홍보와 스토리텔링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조달청을 지나 국립중앙도서관이 보인다. 국립도서관 입구에 있는 나무 층계를 올라가 왼쪽에 사서연수관이 나타난다. 여기 2층에서 어제 강의가 있었다. 전국에 있는 지역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과 문화원에서 근무하는 사서 선생님 39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서교육훈련' 과정에서 강의했다.  과정은 3월 12일부터 3일 과정으로 제목은 '도서관 홍보콘텐츠 제작 실습 I'이다. 나는 첫날 첫 시간에  주제로 오전에 2시간 강의했다. 이 과정의 첫 시간이라 전반적인 온라인홍보, AI 홍보, 홍보콘텐츠에 관한 내용의 강의를 둔 모양이다. 그리고 오후부터 3일간 이미지, 영상 등 각 부분별 전문가들이 실습을 진행한다.    2시간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대전교육센터는 처음이다.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있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오래전부터 자주 다녔지만, 대전교육센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역에서 지하철로 다섯 정류장 가면 오룡역이다. 오룡역 8번 출구에서 2~3분 걸어가면 동아일보빌딩이 나온다. 여기 3층 교육장이 이번 강의장이다. 강의장 입구에 일정표가 붙어 있다. 인재원에서 제시한 강의 제목이 '칼퇴를 부르는 홍보자료 제작 방법'이다. 왠지 손가락이 베일 것처럼 날카롭다. 이번 과정은 '제1기 지역사회아토피천식예방사업관리과정'으로 그중 내가 맡은 강의는 홍보콘텐츠 제작 강의다. 교육대상은 경북 포항, 강원도 원주, 전북 진안, 울산, 전북 정읍, 대구, 경북 영천, 충남, 금산, 경북 봉화, 충북 괴산, 강원도 삼척, 경남 창원, 경남 거..

한여름처럼 뜨거운 6월 중순이다. 집에서 차로 20여 분 정도로, 강의 장소치고는 꽤 가까운 거리인 판교에서 강의가 있었다.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 있는 기록관리교육센터다. 나라기록관 4층에 기록관리교육장이 있다. 4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안내표시판이 있다. 안내표시판을 보고 비로소 국가기록원이 행정안전부 소속임을 알았다. 기록관리교육센터 1강의실에서 기록관리전문가 마스터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 대상은 10년 이상 근무한 기록물관리 전문요원들이다. 강의장에는 강사 자리가 있었다. 마침, 강의장에 있던 교육담당자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나는 얼른 가방을 열고 강의 자료 세팅을 먼저 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상태, 마이크 테스트, 화이트보드, 전체 화면 등을 체크했다. 이번 과정에서 내가 맡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