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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스타일리스트로 전자책(EPUB) 만들기_eBook 제작 가이드

홍보강사 김태욱 2021. 2. 6. 09:06

전자책 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단어는 이펍(EPUB)이다. ‘전자 출판(electronic publication)’이라는 뜻으로 2007년 9월 국제디지털출판포럼(IDPF : International Digital Publishing Forum)이 만들었다. 그냥 ‘이펍 = 전자책’이라 보면 된다. 그런데 이 전자책 형태인 이펍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기는 쉽지 않다. 전문가가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제작한다.
본 장에서는 일반인이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이북스타일리스트를 이용한 이펍 제작 방법을 소개하겠다. 이북스타일리스트는 컴퓨터 전문지식 없어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훌륭한 이펍 제작 프로그램이다.

1. 프로그램 다운받기

이북스타일리스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다운받아야 한다.


[그림 2-1. 이북스타일리스트 다운로드 1]

자, www.eBookStylist.co.kr 에서 <Install Now>를 클릭한다.


[그림 2-2. 이북스타일리스트 다운로드 2]

[2-2]의 ① <한국어판>을 누르고, ② <열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그리고 바탕화면에 아이콘 ③이 보인다. 더블클릭해서 실행하자. 

참고로 이북스타일리스트는 어도비 에어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만약, 이북스타일리스트가 설치가 되지 않는다면, 어도비 에어(get.adobe.com/kr/air)를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


[그림 2-3. 이북스타일리스트 다운로드 3]

이북스타일리스트을 실행하면, 처음 방문 때는 ‘회원가입’ 창이 나온다. 회원가입하자. 

2. 이북스타일리스트 사용법

(1) 이북스타일리스트 주요 메뉴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이북스타일리스트 홈화면이 나온다. 홈화면에 있는 주요 메뉴를 소개하겠다.


[그림 2-4. 이북스타일리스트 메뉴 소개]

①은 'LIST'다. <LIST>를 누르면, 작업하거나 작업 중인 책들이 나타난다. <책만들기>, <책불러오기>, <책보내기> 등 메뉴가 있는 창이다. 새로운 책을 시작할 때 사용한다.

②는 섹션 창이다. 종이책의 페이지 개념보다는 좀 큰 개념으로 전자책에서 나누는 페이지를 <섹션>이라 한다. 표지 섹션, 머리말 섹션, 본문 1장, 본문 2장... 이런 식으로 보면 된다. 

③은 <목차>다. 우측 본문에서 지정한 목차가 나온다. 그래서 제목, 소제목을 만들 때, <목차>로 지정해야 이 목차에 나타난다. 방법은 뒤에 설명하겠다.

④는 <스타일>과 <이미지>다. <스타일>은 글 쓰는 스타일로 글 폰트와 크기를 정하고, 또 다양한 장식을 설정하는 메뉴다. CSS라는 코드를 이용해 할 수도 있지만, 코드라 조금 어렵다. 그래서 필자는 CSS코드를 몰라도 되는 기본메뉴를 응용해서 스타일 만드는 법을 소개하겠다.

<이미지>는 표지와 본문 중간에 들어가는 이미지를 불러오는 메뉴다.

⑤는 ‘작업창’이다. 글이나 이미지를 불러와서 스타일에 맞게 편집하는 창이다. 
 
(2) 책 꾸러미 만들기


[그림 2-5. 이북스타일리스트 책 꾸러미 만들기 1]

이펍을 만들려면 가장 먼저 할 작업이 책 꾸러미를 만들어야 한다. 작업을 위한 ‘폴더’를 생성한다고 보자. [그림 2-5]처럼 <LIST>를 누르면, <책만들기>, <책불러오기>, <책내보내기>가 나온다. 여기서 새로운 책 꾸러미를 만들기 위해 <책만들기>를 누르자. 참고로 <책불러오기>는 기존 전자책 이펍을 불러오는 기능이고, <책내보내기>는 책을 다 쓴 후, 전자책 형태인 이펍으로 추출해 주는 메뉴다. 이 <책내보내기>가 완료되어야 비로소 전자책이 된다.  


[그림 2-6. 이북스타일리스트 책 꾸러미 만들기 2]

<책만들기>를 누르면, [그림 2-6]이 나온다. 책이름을 적어 넣으면 된다. 그리고 <확인>을 누른다.


[그림 2-7. 이북스타일리스트 책 꾸러미 만들기 3]

이제 [그림 2-7]처럼 책 정보를 입력하는 창이 뜬다. 위에서부터 기입해보자.

‘제목’은 앞에서 입력했으니, 그대로 두면 된다.

‘ISBN'은 현재 없으면, 그냥 임의의 숫자나 넣자. ‘1234’를 넣었다.

‘저작권’은 넘어가고, ‘저자’에 이름을 기재하자.

‘설명’도 넘어가고, ‘출판일’을 기재하자. 출판일은 7~10일 정도 여유 있게 넣자. 오늘이 8월 24일이라 ‘8월 31일’이라고 적었다. 

‘출판사’는 일단 없으니, ‘유페이퍼’라고 적자. 뒤 3장에서 ‘유페이퍼’라는 전자책출판유통회사를 통해 만든 전자책을 유통할 계획이다.  

‘언어’는 한글이니 'ko'라고 적으면 된다. 영어일 경우에는 ‘en'이라 쓰자.

'UUID'는 소프트웨어 구축에 쓰이는 식별자 표준인데, 그냥 넘어가자. 

‘커버이미지’는 앞에서 만들어 놓은 표지를 불러오면 된다.

다 기재했으면 <저장>을 누르자. 내 책 폴더인 ‘책 꾸러미’는 완성되었다. 


◆ 제목 : 『6개월에 이북 14권을 쓴 홍보강사의 전자책 어떻게 쓰고 만들고 팔까』
◆ 발행 : 2020년 9월 7일
◆ 저자 : 김태욱
◆ 출판사 : 유페이퍼
◆ 정가 : 6,400원

◆ 목차
I. 원고, 6가지만 챙기자
1. 제목: 전자책 제목 작성 7팁
2. 표지: 필수 내용과 디자인 3요소
3. 머리말: 서문 주요 내용
4. 차례: 전자책 목차 작성 5팁
5. 본문과 이미지: 본문 쓰기와 이미지 파일
6. 저자와 서지정보: 프로필 홍보 포인트

II. 이펍, 이북스타일리스트면 OK!
1. 프로그램 다운받기
2. 이북스타일리스트 사용법
3. 표지 만들기
4. 머리말과 차례 쓰기
5. 제목과 본문쓰기
6. 이미지 삽입하기
7. 저자와 서지정보 쓰기
8. CSS 자동 생성하기
9. 전자책 이펍 추출하기

III. 유통, 유페이퍼 등록하면 끝! 
1. 유페이퍼 가입하기
2. 이펍 등록하기
3. 인터넷서점 판매신청하기
4. ISBN 발급하기
5. 인터넷서점 판매 시작하기
6. 내페이퍼 관리하기
7. 인세정산 관리하기

IV. 홍보, 블페인유로 충분하다 
1. 도서 검색에 대비하자, 블로그
2. 친구에게 널리 알리자, 페이스북
3. 책 표지를 올리자, 인스타그램
4. 북트레일러도 만들자, 유튜브


■ 저자 
김태욱 홍보강사
스토리엔 대표이며 한국생산성본부 홍보마케팅 전임교수다. 오리온그룹, ADT캡스 홍보팀장, 성신여대 외래교수를 지냈고, 법무부, 국방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산업진흥원, 경기도인재개발원, 한국수력원자력, 아르떼, 충남문화재단, 농진청, 서울시50플러스재단, 경기복지재단, LG, SK텔레콤, 롯데, CJ, 현대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의를 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똑똑한 홍보팀을 만드는 실전홍보세미나(2015)’, ‘정책홍보 보도자료 작성실무(공저, 2020)’, ‘1인 기업 홍보 마케팅 전략(2019)’, ‘브랜드스토리 10가지 기법(2016)’, ‘사회복지 홍보(공저, 2016)’, ‘브랜드스토리텔링(2015)’, ‘퍼스널 스토리텔링 전략(2015)’, ‘광고를 이기는 콘텐츠의 비밀(공저, 2013)’, ‘브랜드스토리마케팅, 브랜드가 말하게 하라(공저, 2012)’, ‘제대로 통하는 소셜마케팅 7가지 법칙(공저, 2011)’, ‘스스로 배워서 마음대로 써먹는 전략홍보 워크북(2007)’, ‘마케터, 마케팅을 말하다(공저, 2019)’ 등이 있다. 

또, 전자책(eBook) 저서로는 ‘농식품, 스토리로 홍보하라’, ‘디알못탈출시리즈 3종_포토스케이프, 망고보드, 두들리’, ‘스토리와 콘텐츠가 살아있는 문화예술 홍보전략 10단계’, ‘홍보 마케팅 전략가를 위한 브랜드 스토리텔링 7팁’, ‘메시지로 시작해서 콘텐츠로 완성하는 정책홍보 스토리텔링’, ‘1인기업가를 위한 깨알 홍보팁 22’, ‘1인기업가를 위한 블로그 홍보’, ‘1인기업가를 위한 인스타그램 홍보, ‘1인기업가를 위한 유튜브 & 네이버TV 홍보’, ‘작은 기업도 크게 홍보하라! 중소벤처 홍보전략 10단계’, ‘SNS 콘텐츠 직접 만들기’,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광고 홍보 콘텐츠’, ‘전자책 어떻게 쓰고 만들고 팔까’, ‘2시에 줌 합시다’, ‘스토리텔링 글쓰기 9가지 기술’, ‘스토리를 알면 더 맛있다?’, ‘스토리를 입히면 더 멋있다?’, '스토리를 보면 정책이 보인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