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스토리텔링

육군본부, "정책홍보 스토리텔링" 강의

홍보강사 김태욱 2020. 12. 9. 14:57

최근 국방부, 국방정신전력원, 국가보훈처, 육군본부 등 국군 관련 강의가 잦다. 이번엔 지난 9월 국방부에서 한 '정책홍보 스토리텔링' 강의를 들은 육군 미디어소통팀의 한 간부께서 강의를 요청했다. 육군은 대외 공중뿐만 아니라 육군 장병들이 육군에 대해 자랑스러워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도록 스토리를 활용한 홍보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이번 강의 주제는 "메시지로 시작해서 콘텐츠로 완성하는 정책홍보 스토리텔링"이다.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I. 전략적으로 메시지를 개발하라
  - 정책홍보와 스토리텔링 
  - 정책 홍보는 전략 싸움, 핵심은 2M

II. 개발한 메시지는 스토리텔링하라
  - 가장 쉽게 메시지 전달하는 법
  - 홍보와 광고에서 스토리텔링 활용법

III. 스토리는 콘텐츠로 완성하라
  - 글, 이미지, 동영상 콘텐츠
  - 정책이용자 사례 스토리텔링


이번 강의 역시 코로나19로 계룡대에서 직접 강의를 하지 못하고, 줌(Zoom)을 활용해 화상강의로 진행했다. 이번 화상강의는 집에서 모니터를 듀얼로 연결하고, 쿠팡에서 구입한 원형 조명을 설치했다. 물론 배경은 커튼을 활용했다. 점점 방안이 스튜디오로 변하고 있다.

"정책홍보 스토리텔링"은 지난 6월에 전자책으로 썼다. 정책홍보의 시작은 메시지, 스토리, 콘텐츠가 중요하다. 정책홍보를 하기 위해서 홍보담당자는 정책 메시지를 개발하고, 개발한 메시지를 스토리로 엮어서, 창의적인 콘텐츠로 완성하고 미디어로 소통해야 한다.


나는 강의 때, 짜장면 만드는 과정을 비유해서 ‘메시지-스토리텔링-콘텐츠’ 관계를 설명한다. 좋은 밀가루로 뽑은 면이 메시지라면, 여기에 갖은양념을 넣고 볶은 짜장과 짜장면은 스토리텔링이다. 그리고 튼튼하고 예쁜 그릇이 콘텐츠다. 

비유를 정리해보면, ‘재료=메시지’, ‘요리하다=스토리텔링’, ‘요리사=스토리텔러’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제는 홍보인과 마케터는 메시지를 요리하는 스토리텔러가 되어야 한다. 이때 반드시 염두에 둘 점은 메시지를 요리할 때, 고객의 취향, 즉 고객의 입맛과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 개발과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정책홍보는 더 그렇다.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책 설계가 반, 정책 홍보가 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책 성공에서 홍보는 중요하다. 그런데 정책홍보는 어렵다. 정책 내용이 일반 국민에게 익숙하지 않거나 전문 행정용어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국민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메시지와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절실하다. 

이북  ‘메시지로 시작해서 콘텐츠로 완성하는 정책홍보 스토리텔링’은 그동안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강의에서 다뤘던 내용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 김태욱 강사/컨설턴트 T.010 30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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