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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뼈대만 알아도 쉽다, 정책홍보 보도자료 작성 실무

홍보강사 김태욱 2020. 4. 12. 15:30

 

보도자료 중 가장 많이 쓰는 것은 스트레이트기사용 보도자료로 기본 구성은 크게 제목, 본문, 첨부로 구성되었다. 좀 더 자세히 나눠보면 아래 <보도자료 기본 구조>와 같이 주제목, 부제목, 본문, 리드문, 인용문, 첨부 등 6부분으로 나눠진다.

 


1. 주제목(headline)

보도자료 기본 구조 가장 위에는 주제목이 있다. 주제목은 눈에 띄게 써야하며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써야 효과적이다. 기자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보도자료를 받기 때문에 기삿거리를 찾으려 보도자료를 보는 경우 주제목을 훑어가면서 눈에 띄는 제목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2. 부제목(sub headline)

주제목 아래엔 1~3개 정도 부제목을 쓴다. 주제목과 겹치지 않고 주제목을 보완해주는 주요 메시지다.

3. 본문(body)

본문은 크게 리드문, 실제 본문, 인용문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일반적인 스트레이트기사 보도자료는 역삼각형이다. 역삼각형 구조는 중요한 사항을 먼저 쓰면서 점점 상세한 내용을 기술해 나가는 방식이다.

주제목과 부제목, 리드문에 무게를 두고 있어서 주제목과 부제목, 리드문만 보아도 전체 내용을 알 수 있게 된 구조다. 또 본문 역시 맨 앞에 리드문을 두고 그 다음 실제 본문과 보충설명 그리고 말미에 인용문을 두는 역삼각형 구조다.

 

4. 리드문(lead)

리드문은 본문의 맨 앞에 쓰며, 본문이 주장하는 바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본문으로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핵심사항을 육하원칙(5W1H)에 따라 누가(who), 언제(when), 어디서(where), 무엇을(what), 어떻게(how), 왜(why) 했는지 서술해 나가는 것이 좋다. 물론 육하원칙을 모두 포함시킬 필요는 없다.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표현하면 된다.

리드문의 목적은 독자가 리드문 한 문장만 읽어도 기사 내용을 충분히 알 수 있어야 하고 리드문을 통해 다음 문장까지 이끌려가도록 해야 한다. 독자는 그다음 실제 본문에서 보도자료의 상세내용을 읽도록 한다.

5. 인용(quote)

보도자료 내용에서 강조하고 싶은 중요사항은 인용을 따는 것이 효과적이다. 주요 인물의 말을 인용하게 되면 메신저 효과(messenger effect)로 보도자료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기자는 살아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좋아하므로 인용이 담긴 보도자료는 기사화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보도자료에 인용 부호인 큰따옴표(“ ”)를 넣어 기관장, 해당부서 실․국장, 담당자 등의 인용을 넣으면 독자는 훨씬 더 기사 내용에 신뢰감을 갖게 되며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6. 첨부(attachment)

보도자료 첨부 자료는 크게 3가지다. 보도자료만으로 자료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를 보완할 수 있는 상세 자료, 메시지를 강조할 수 있는 이미지 자료, 그리고 해당 기관을 소개하는 기관 소개서가 있다.

『정책홍보 보도자료 작성 실무(김태욱, 한정진)』 중 '보도자료 기본 구성'에서.

 


■ 김태욱 강사/컨설턴트 T.010 30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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