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리(Doodly)는 'doodle, 낙서하다'에서 나왔다. 그래서 두들리 프로그램을 '화이트보드 애니메이션'이라 부른다. 물론 화이트보드뿐 아니라 블랙보드, 그린보드, 글래스보드 등 다양한 보드에 글과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장점은 굳이 얼굴을 보이지 않아도 되고, 동영상 소스가 없어도 동영상이 가능하다. 그리고 웬만큼 기본 기술을 익히면 스토리텔링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내게 잘 맞는 것 같아 주말에 책상머리에 앉아 끙끙 머리를 감싸고 익혔다. 그리고 첫 작품을 만들었다.
두들리는 유료 프로그램이다. 먼저 프로그램을 구입해야 한다. 스탠다드는 USD67달러다. 나는 8만 원 조금 넘게 사다. 자, 두들리 웹사이트에 들어간다.
[구매안내]로 들어가면,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때, 반드시 주의할 점은 스탠다드 버전에 이어 엔터프라이즈, 레인보우 버전으로 연결되어 구매가 가능하다. 무심코 하다 보면 추가 결제를 다할 수 있으니, 스탠다드 버전을 확인하고 결제하자. 물론 처음부터 다 할 사람은 다해도 된다.
그다음은 [시작하기]에 들어가 몇 가지 확인 절차에 이어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두들리 사이트에 상세하게 설명이 나와 있다.
처음 하는 사람은 [배우기]에 들어가면, 튜토리얼 동영상이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밋업까지 다 보기를 권한다. 두들리한국사용자모임 이태원 대표가 꼼꼼하게 잘 만들었다. 이 대표는 9년 전부터 소셜미디어 모임에서 알게 된 지인인데, 역시 이번에도 큰일을 하고 있다. 리스펙트!!!
주말 내내 튜토리얼 동영상을 다 보고 한번 만들어봤다. 평소처럼 스토리보드를 만들고, 이를 중심으로 만들어 나갔다. 하나하나 테스트하면서 만들다 보니, 대여섯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그리고 1분 19초, 79초짜리 동영상으로 렌더링 하는데 시간이 70분 정도 걸렸다.
아쉽게도 BGM은 담았는데 내레이션 음성 녹음하지 않았다. 테스트를 해보니 이어폰으로 녹음해보니, 음향 상태가 고르지 못하고, 내 목소리를 들어보니 마음에 안 들었다. 하지만 BGM은 깨끗했다. 오히려 화이트보드 애니메이션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아래와 같다.
제목 : 홍보가 처음이라고요?
내용 : 홍보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책과 강의를 소개하는 내용
구성 : 5개의 씬 구성(표지 포함).
스토리텔링 기-승-전-결 구조에 홍보 스토리텔링의 기본 구조인 "갈등-해결" 구조 활용
▶기: 홍보가 필요한 사람은?
▶승: 처음 홍보를 할 때는 당황스럽다. (갈등, 결핍 상황)
▶전: 해결방법 제시. (메시지, 해결)
▶결: 연결고리, CTA 전달
■ 김태욱 강사/컨설턴트 T.010 3030 2023
- 홍보 분야: 홍보 종합, 언론 보도자료, 사회복지기관, 공공기관,기업 홍보 강의
- 스토리텔링 분야: 브랜드스토리마케팅, 스토리 개발, 퍼스널 스토리텔링 교육
- 소셜미디어 분야: 온라인 소셜 홍보, SNS콘텐츠, 블로그 인스타그램 교육
- 1기업 분야: 홍보마케팅 전략, 퍼스널 브랜딩, 창직(創職) 교육 코칭
* 교육형태: 전국 출장 강의, 소그룹 코칭, 그룹 워크숍
'홍보기획 언론홍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금융그룹 홍보 교재 개정 작업 (0) | 2020.02.07 |
|---|---|
| 보도자료 6가지 글 쓰는 원칙, 두들리 동영상 (0) | 2020.02.05 |
| 50플러스 중부캠퍼스 소식지 만들기 과정 (0) | 2020.01.31 |
| 스토리 만드는 홍보기획자, 김태욱 (0) | 2020.01.14 |
| [언론홍보 보도자료 작성] 강의 소개 (0) | 2020.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