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기획 언론홍보

"챗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실무" 과정, 개설해 보세요!

홍보강사 김태욱 2023. 3. 26. 10:14


보도자료 작성은 홍보팀에서만 하지 않는다. 홍보팀이 아닌 사업부서, 마케팅부서, 정책부서, 영업부서, 실무운영부서 등 다양한 부서에서 보도자료를 쓴다. 이렇게 보도자료 작성은 기업이나 기관에서 여태까지 중요한 홍보 활동 중 하나로 남아있다. 

하지만 보도자료 작성은 쉽지만은 않다. 특히, 홍보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에겐 어렵다. 보도자료는 메시지 전략, 보도자료 구조, 전체적인 글의 구성, 적절한 문체와 문법이 필수이기 때문에 좋은 보도자료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능력과 적잖은 경험이 필요하다. 안 그래도 일이 많은 비홍보팀 부서 담당자는 고민이다. 그렇다면! 진짜 쉽게 쓰는 방법은 없을까? 

 

때마침, 2022년 11월 30일에 챗GPT3.5가 공개되었다. 이 AI 챗봇 챗GPT가 이걸 가능하게 해준다. 보도자료를 처음 쓰거나 다른 업무가 바쁠 때는 누가 보도자료 초안만 써줘도 무척 편한 게 보도자료 작성이다. 이왕이면 제대로 된 초안을 써주면 금상첨화다. 이 제대로 된 초안 정도를 챗GPT가 써줄 수 있다.

기업홍보팀에서 20년가량 근무하고, 보도자료 강의를 10년 이상 한 필자(홍보강사 김태욱)는 최근 ‘챗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법’이란 전자책을 발행했다. 그리고 현재 하고 있는 보도자료 강의에 이를 추가해 'GPT 보도자료 강의'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주요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I. 언론홍보 전략과 보도자료 이해

1. 홍보 전략과 언론의 이해
 - 홍보(PR)전략과 프로그램
 - 언론과 기자의 이해

2. 보도자료 구조와 작성법
 - 기본구조와 작성법
   : 주제목, 부제목, 리드, 본문, 인용, 이미지 등
 -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작성 방법

II. 챗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 PPD 3단계 

1. Planning - 홍보팀장처럼 기획하고 설계하라
 - 보도자료 기획과 설계
 - 보도자료 메시지 개발

2. Prompt - 실무자처럼 질문하고 또 질문하라
 - 챗GPT 사용법과 질문법
 - 전체 보도자료 작성 
 - 보도자료 구조와 요소별 작성

3. Desking - 데스크처럼 점검하고 편집하라
 - 주제목과 부제목 점검
 - 리드문과 문단별 메시지 점검 
 - 비문과 오탈자 점검

[실습] 보도자료 PPD 작성 실습

 


주요 내용에서 첫 번째는 보도자료 이해다. 보도자료 구조와 보도자료 요소를 알아야 챗GPT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 챗GPT를 활용해 작성해야 한다.

강의는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했다. 2시간 내외 특강은 주로 이론 중심이며, 4시간, 6시간, 8시간은 일반적인 언론홍보, 보도자료 작성 강의를 먼저 간단하게 하고,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챗GPT를 사용해서 보도자료 쓰기를 강의하고 직접 실습도 한다. 

보도자료 실습은 무조건 챗GPT로 쓰는 게 아니라, 제목부터, 리드문, 문단별, 메시지 개발 등 하나씩 빌드업을 통해 최종적으로 보도자료를 쓰는 실습을 한다. 강사와 함께 쓰다 보면 어느새 보도자료가 작성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보도자료 강의하면서 보도자료 관련 책도 썼다. 가장 먼저 쓴 보도자료 책은 《정책홍보 보도자료 작성 실무, 2020, 커뮤니케이션북스》로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정책홍보와 보도자료 작성에 관한 책으로 법무부 한정진 언론담당관과 힘께 썼다. 두 번째는 전자책으로 쓴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보도자료 전략, 2021》으로 스트레이트 보도자료에 스토텔리텔링을 담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세 번째, 최근에 쓴 《챗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전략, 2023》은 제목 그대로 챗GPT를 활용해서 가능한 쉽게 보도자료를 쓰는 방법을 정리한 전자책이다. 이 책은 보도자료 작성에 대한 기존 방식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시도다. 그렇다고 AI 챗봇이 모든 걸 다해 주지는 않는다. 큰 그림을 그리고, 내용을 점검하고, 배포를 판단하는 일은 우리가 해야 한다. 우리는 AI 챗봇의 팀장이자 데스크다. 챗GPT는 우리를 도와주는 비서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